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哲 金

Occupation
July 20

자녀 훈계 7계명

1.훈계의 기본은 신뢰다. 신뢰를 먼저 얻어라
2.실수했을 때가 아니라 잘못했을 때 훈계하라
3.훈계할 때 부부가 역할을 분담하라(훈계는 엄마가 하라)
4.훈계가 잘못되었다 해도 자녀 편을 들지 말라
5.훈계 후에는 자녀의 감정처리를 해주라. 공감하라
6.훈계하지 말고 삶으로 보여주라. 먼저 그 길을 가라
7.부모도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라
July 17

爱,让我们直到永远

有一个女孩子问了她的妈妈:“妈妈,如何保持婚姻中的爱情?”

妈妈没说话就带着女儿到院子里用手抓了一把沙子。
妈妈的手上满满的沙子一滴不漏。
突然,妈妈握紧了手,一瞬间原本手里满满的沙子都滑落在地上所剩无几。

这下妈妈开口了。

“婚姻中的爱情就象刚才我手上满满的沙子,
如果你放在手上不捏它不抓紧就会是好好的。
但是,如果你去抓紧它就无法留住。”

妈妈还说:
 
“爱情不是要努力去把握它的。
而是让它拥有最自然的状态,
这样才能保持原来的样子。”
January 21

对生活的一点小小建议

美国最畅销书
 
-对生活的一点小小建议
 
 
(1)最便宜的车要买最好的房子       
       -在经济能力允许的情况下             
 
 
 
(2)永远不要                            
                                        
              抛弃                     
                                        
                 朋友            
 
 
 
(3)向人泄露私密前                    
                                       
              要三思~~           
 
 
 
(4)永远不要                  
        发你薪水的人的坏话         
 
 
 
(5)找男/女朋友时要小心                 
              因为                
     他/她对你今后一生的幸福与否         
     至少起90%的作用            
 
 
 
(6)提防那些                            
             永不吃亏的人           
 
 
 
(7)每天抽空                            
             散步三十分钟                
 
 
 
(8)学会                                
          急救                         
 
 
 
(9)学会替爱你的人考虑                  
 
 
 
 
(10)学会原谅                          
             自己                
                  和                    
                    别人           
 
 
 
 
(11)尽力做到让你的孩子一想到           
             公正                      
                 和                                  
                   完美                
             就想到                   
 
 
 
 
(12)即使困难重重                      
      也要设法与家人一起度假             
      因为随着时间的流逝                
       这类回忆成为                   
                    无价之宝       
 
 
 
 
(13)每天喝六杯水                      
 
 
 
(14)学会发现人世间的                  
                                       
                             
                              
                                
 
 
 
(15)当某人将你拥入怀抱时              
      千万别让他(她)松手              
 
 
 
(16)获得成功后                        
               一定要静下心来检视内心   
      是否平静                         
           是否身体健康                 
                是否充满爱心            
 
 
 
(17)每年春天                          
             植一棵树                   
 
 
(18)好想                          
      婚姻的成功取决于                  
         找一个好人                     
         自己做一个好人                 
 
 
 
(19)当你想指责双亲                    
               配偶孩子时             
             要学会克制            
 
 
(20)每天做点家事                      
          巩固改善婚姻              
 
 
 
(21)当你对别人说好话时                
      要让自己的孩子也要听到            
 
 
(22)永远不要低估                      
         一句友善的话                   
           一桩好事的作用             
 
 
(23)千万要记得                
         幸福并不取决于                 
             财富,权力容貌           
      而是取决于-                       
        你和周围人的相处        
 
 
 
 
 
 
 
 
 
 
 
 
 
 
January 16

마루야마

마루야마를 알게된것은 몇년전의 일이였다.
바로 내가 일본회사에 근무하여 이년남짓한 때였다.

원래 회사를 떠나 일주일째 되였을때 인재시장에서 소식이 와서 인차 면접을 갔었다.

회사는 부근의 광주경제기술개발구에 있었다.
회의실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나이가 쉰대여섯쯤 되여보이는 로인이 들어왔다.

로인은 얼굴에 화기애애한 웃음를 짓고 있었다.두눈가엔 늘쌍 웃는 웃음으로 인해 생겨난 주름살이 많이 잡혀있었다.검은 머리엔 하얀 머리칼이 많이 섞여있고 얼굴엔 로년반점도 드문드문 보였다.키는 나만큼 되였고 몸은 실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탄탄하다는 감을 주었다.빙그레 웃음짓고 있는 얼굴은 우리연변의 이웃집아바이들한테서 매우 많이 보아왔던 그런 모습 그대로였다.

로인은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명함장을 건네주었다.명함장에는 마루야마총경리라고 씌여있었다.

이렇게 나는 마루야마를 알게 되였다.

입사한지 얼마 안되여 일은 바쁘지 않았었다.마루야마는 종종 옆의 총경리실에서 우리사무실로 와서 직원들과 익숙하지 못한 중국말로 우스개도 하고 말도 나누었다.회사직원들도 그와 우스개하기를 즐겼다.그리곤 언제나 나한테로 다가와서 이것저것 말을 나누었는데 물론 일본어로 하였기에 두사람만의 대화였다

그때 많은 일을 이야기하였는데 지금 기억하고 있는것은 다만 홍콩지사총경리로 오래동안 있다보니 광동말을 좀 알게 되였고 또 홍콩에 첨 갔을적엔 영어를 못해서 홍콩직원들과 대화가 안되여 할수없어 영어도 배웠기에 이젠 영어도 잘 할수 있게 되였다는것.
일본이 이전에 저지른 일에 참으로 안됐다는것.사람들이 일본을 미워할수도 있겠는데 그 심정을 리해할수 있다는것.
나의 조상은 먼 옛날에 조선에서 일본땅으로 건너온 조선사람들이고.그래서 좀 다른 감정을 갖고 있다는것 등등이다.


회사에 입사하여 석달만에 나는 다른 한 큰 그룹회사의 입사통지를 받았다.그때까지 하고 있던 일이 좀 한가하여 그냥 고민하고 있던차라 그날로 마루야마한테 오늘까지 일을 그만두려한다는 청을 들었고 또 그의 도움으로 당일오후로 수속을 마치고 이튿날 곧 다른 회사로 출근했다.

그 일이 지금에 와서도 마음속으로 언제나 마루야마한테 너무도 고맙고 또 미안하게 느껴지는 일이다

요즘 티비에서 련속극<<왕건>>을 보게되니 또 다시 마루야마의 말을 떠올리게 된다. 가끔 어쩌면 마루야마는 백제가 망하면서 일본땅으로 건너간 백제의 후손일지도 모르겠다 하는 느낌이 들곤 한다..

회사를 떠난 후에도 마루야마는 종종 나를 불러 밥도 사주고 술도 사주군 하였다.

그후 내가 광주를 떠나게 되면서 마루야마와 련계가 끊기게 되였는데 그후 그 소식을 알길없다…

카멜레온

아침에 문을 나설때는 유난히 포근하던 날씨가 아니게아니라 오전부터 작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한겨울에 내리는 비에 추위가 뼈속까지 스며든다.

이런 날이면 언제나 체호브의 소설 <<카멜레온>>이 생각난다.그날도 아마 오늘처럼 을씨년스러운 날이였을것이다.멍멍 어디선가 짖어대는 강아지의 소리,발끝까지 오는 길다란 외투의 옷깃에 머리를 파묵은채 횡뎅그레한 거리를 지나는 사람,…

뻐스가 훙메이루어구에서 붉은등때문에 멈춰서게 되였다.문뜩 차창밖으로 한 젊은 여성이 인행도로에 서서 옆의 나무를 열심히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였다.그의 시선을 따라 나무잎사이를 보니 다람쥐한마리가 나무가지사이로 뛰여가고 있었다.이크,어쩌면 상해시내의 가로수에서 다람쥐가 보인단말인가?눈을 크게 뜨고 다시 보아도 분명 다람쥐였다.커다란 꼬리는 마치도 부풀어오른 자그마한 락하선과도 같았다.털색은 회색이였고 몸집도 좀 컸었다.그놈은 세메터쯤되는 나무의 줄기를 따라 위로 기여오르더니 옆에 있는 굵다란 전선줄을 따라 기여갔다.그러더니 곧 다른 한 나무의 잎사귀들속에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오랜만에 보는 다람쥐였다.

연변의 산들에서 보는 다람쥐는 여기의 다람쥐에 비해 훨씬 더 곱고 귀엽다.그래서 누구라도 보기만 하여도 귀여워서 가지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내가 태여나서 자라난 고향은 옆에 두만강을 끼고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인 자그마한 시가지이다.두만강을 따라 쭉 내려가면 그 옆엔 드문드문 펼쳐지는 두만강평원이 있다.그래서 두만강지역에서 사는 농촌들에선 벼농사를 많이 하고있다.

어릴적에 농촌에 있는 외가집에 가면 맛잇게 먹던 입쌀밥이 그리워진다. 남방에 나와서 오래동안 입맛을 돋구는 구수한 입쌀밥맛을 잊고 살았다.

여기 남방의 입쌀은 해 놓으면 그저 희고 텁텁하지만 두만강논밭들에서 나온 입쌀은 그렇지 않다.벌써 밥을 지을때부터 그윽한 향기가 온집안에 돌아 군침이 돌 지경이다.다 된 입쌀밥을 사발에 담아 자세히 보면 좀 투명하고 반짝반짝 빛이 난다.마치 구슬처럼 옥처럼 매끄럽고 알차다.어릴때 아무생각도 없이 보아온 정경이지만 지금까지도 눈앞에 보는것처럼 선하다.그래서 우리 조선의 옛이야기들을 보면 백옥같이 하얀 입쌀밥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거기엔 그럴만한 영문이 깃들어있는것이다.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옛날엔 황제도 여기 쌀을 먹었다고들 한다.헌데 그 후에 조선족들이 벼농사를 하는 곳에 몇곳 가보았는데 그곳들의 입쌀맛도 좋아서 황제에게 보냈다고한다.아마도 우리 조선족들이 하는 벼농사기술이 좋고 우리가 살고있던 고향이 산좋고 물맑은 데에 그 원인이 있으리라.


고향집은 문을 나서면 곧 저 멀리로 산이 보이는데 산기슭까지 삼리도 안된다.지금은 산에 가면 야생동물의 자취는 찾아볼수 없다.아버지 어머니가 어렸을땐 뒤산에서 범이 내려와 소를 물어가기도 했다한다.하지만 내가 어릴땐 꼬마친구들하구 줄창 산속을 헤매고 다녔지만 산토끼 한마리도 본적이 없었다.그저 있다고 하면 다람쥐뿐이였다.

언젠가 여름방학에 집에 있을때 다람쥐를 키우고싶어서 아버지한테 졸라서 다람쥐초롱를 만든적이 있다.그래서 쥐를 잡는 초롱을 산속의 풀입속에 놓았는데 이튿날 가보니 귀여운 다람쥐 한마리가 들어있었다.

그래서 그 다람쥐를 초롱에 넣어 집문밖 울안에서 키우게 되였다.
어릴때부터 어린이동화속에서 많이 보아온 총명하고 귀여운 주인공을 이제야 제 눈으로 직접 볼수 있게된것이다.

다람쥐는 털색갈이 연한 토색을 띠고 털은 기름기가 찰찰 돈다.그리고 등엔 머리로부터 몸전체에 몇줄기 길다란 검은색 띠가 있다.꼬리는 제 몸길이만큼이나 길고 꼬리에 난 털은 매우 길어 꼬리둘레가 몸둘레만큼이나 되고 보송보송하다.머리을 보면 집쥐의 생김새와 꼭 같지만 집쥐와는 달리 귀여움만 느끼게하는 다람쥐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돌아갔다가 겨울방학에 되여 집에 돌아오니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냥 내대신 다람쥐를 돌보고 있었다.반년이나 함께 있어서 부모님들하고 정도 많이 들어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눈보라가 쌩쌩 휘몰아치고 추위에 땅도 쩍쩍 갈라터지는 밤이였다.
난 어쩐지 복도의 초롱안에 놓여있는 다람쥐가 추워하는것같아 잠자리에 들기전에 초롱을 객실안의 증기관(난치)옆에 가져다 놓았다.후끈후끈하고 열기가 충족하여 다람쥐가 꼭 추워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던것이다.

이튿날 잠에서 깨여나보니 초롱안의 다람쥐가 보이지 않았다.어머니하고 물으니 다람쥐가 죽었다는것이다.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미 죽어있었다는것이다.
어머니는 왜 객실에 들여다 놓았느냐며 날 원망하셨다.
더위에 죽은것이였다.

가슴이 아팠다.얼마나 귀여웠는데 하루밤사이에 죽다니…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다람쥐는 겨울에도 동면하지 않고 눈위를 뛰여다니면서 사는 추위에 견디는 동물이였던것이다.우리에겐 겨울의 후끈후끈한 잠자리가 제일이였지만 다람쥐에겐 목숨마저도 앗아가는 지옥이였던것이다.

십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어쩌다 그 다람쥐를 생각하느라면 애절하고 처량한 기분이 든다…

모래불 장난

화창한 여름날이다.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하소연하듯 어디선가 매미들이 맴맴 쉴새없이 우는 소리가 들려온다.뜨락에 줄줄이 늘어있는 해바라기꽃들도 더위에 고개를 떨어뜨리고 꼼짝않고 서있다.

뜨락의 모래더미우에선 두살남짓한 남동생의 자동차놀이가 한창이다.할머니는 문어귀에 앉아서 고추를 가리시면서 가끔 귀여운 손자를 대견스레 바라보군 하신다.

동생은 고무신을 벗고 모래더미우에 엎드려 고무신을 자동차맞잡이로 자동차놀이를 하고있다.붕~붕~ 자동차는 신나게 달리고 운전사도 신바람이 났다.

문득 어데선가 커다란 호랑나비가 훨훨 날아와 동생의 차길앞에 내려앉았다.자동차는 대뜸 멈추고 말았다.

<<비켜! 자동차 간다!>>동생은 모래더미우에 엎딘채 호랑나비를 보고 소리쳤다.하지만 불청객은 아무런 내색도 보이지 않았다.<<안비키면 죽는다!비켜!>>동생은 또다시 경고를 하였다.그래도 막무가내였다.

울상이 된 동생은 할머니한테로 달려갔다.<<할머니,저게 내 길을 막구 안 비켜!>>할머니는 허허 웃으시며 말씀하셨다.<<옆에 가서 발로 땅을 쾅 굴러라,그러면 갈게다.>>

동생은 발볌발볌 고양이걸음으로 호랑나비곁으로 다가가 조그마한 발로 땅을 쾅 구르며 소리쳤다.<<가!>>이에 놀란 호랑나비는 인차 하늘로 날아올라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버렸다.

해는 머리우를 지나 이젠 오후를 바라보고있다.매미네들은 여전히 세상이 떠나갈듯 맴맴 신나게 노래부르고 할머니는 고추고르기를 계속하셨다.

동생은 돌아도 돌아도 끝없는 길에 또 올랐다...붕~붕~

12월의 봄날

오전내내 포근하게 개였던 하늘이 점심때가 되니 차츰 흐리면서 구질구질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그래도 차가운 느낌이 없어서 기분이 좋다.전날의 기상예보 그대로이다.

비방울이 푸시시 휘날리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엊저녘일이 머리에 떠올랐다.

이튿날인 토요일에 비가 온다하기에 어제오후에야 부랴부랴 마쯔오한테 전화하여 약속하고 테니스장을 예약하고나니 어느덧 퇴근할시간이 다 되였었다.

상해에 와서 저녘에 테니스를 하기엔 이번이 처음이다.테니장이 집하고 가깝고 또 이곳의 저녘테니스장을 꼭 한번 보고싶었다.

화꽝청테니스장은 조명이 밝아 마치 대낮과도 같았다.테니스장도 잘 다듬어져 있고 면적도 꽤나 컸다.저택구환경도 유난히 빛나보였다.

처음 여길 찾아오는 마쯔오는 대궐처럼 큰 화꽝청대문앞을 두번 지나면서도 알아보지 못하고 반나절이나 찐후이루를 이리저리 헤매돌다가 겨우 찾아왔다.저택구치고는 보기드물게 크고 화려한 대문인지라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던것이다.

12월중순인데도 날씨는 참으로 좋았었다.바람도 불지 않고 잔잔한 봄날의 훈훈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저녘이였다.꼭 고향 연변의 겨울을 떠올리게 된다.이전에는 겨울이 되면 연변에서는 큰눈이 많이 내렸다.거위털같은 눈이 푸실푸실 내릴때면 참으로 포근한 느낌이다.마치 포대기속에 싸여있는 아기가 된듯...눈이 한송이두송이 점차 땅을 덮으면 온 세상이 은백색세계로 변한다.그러면 사람의 마음도 금시 티끌하나없이 청신하고 깨끗한 기분으로 변하고만다.고향의 눈내리는 날을 눈앞에 떠올리면 언제나 가슴이 설레인다.이젠 고향의 눈내리는 정경을 보지못한지 몇해째이던가...

테니스가 끝나니 몸도 좀 지친듯하였지만 더 하고만싶은 심정이였다.
이다음에도 종종 밤게임을 하기로 마쯔오와 약속하고 집으로 향했다.오늘따라 밤하늘도 유난히 청신해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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